Blip.tv: David versus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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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http://techcrunch.com/2011/12/28/blip-tv-raised-6-million/)

Blip.tv가 최근 $6M의 추가 자금을 모집했다. 

Blip.tv는 Web 컨텐츠 제작자들의 Online Publishing Platform으로, 웹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중소 규모의 스튜디오 혹은 개인이 자신의 영상물을 YouTube 뿐 아니라 Google TV, Boxee, Sony TV 등 다양한 PoC로 확산시키고 광고를 통해 Monetize할 수 있도록 광고를 붙여준다. 

2005년 설립 이후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온라인 비디오 업계에서 입지를 굳혀왔으며, 유사 Independent 컨텐츠 Platform 중 Top-tier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번 투자 모집은 상당히 부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1. 이미 Series D에 접어들었으나 성장이 정체되고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Series D 투자는 Start-up 시기를 지나 사업을 크게 확장하기 위해 받으며, 사업 자체가 상당히 Organize되어 이익이 발생하거나 매출 규모가 큰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Blip.tv는 아직도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NIche 컨텐츠로 광고에 의존하는 사업모델 상 현재 큰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은 낮다.

2. Series D는 신규 투자자 유입 없이 기존 투자자들이 투자했다.

Series D는 더 이상 투자자를 늘리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사업이 어렵고 투자자 수가 셋에 지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투자자 유치에 실패했다고 추측 가능하다. Bain Capital Ventures와 Canaan Partners는 VC 중에서도 대형에 속하므로 추가 투자가 비교적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3. 창업자가 사임했다.

창업자 CEO가 사임했고, 아직 그 자리가 비어있다는 것은 Late-stage Round 후 Post-startup Expansion을 준비하기 위해 새 CEO를 맞는 것과 다르다. 

Blip.tv는 온라인 비디오 시장이 태동하던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되는 회사 중 하나로, 개인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최근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Consolidation은 마치 YouTube 혼자 살아남을듯한 잔인한 양상을 띄고 있고, 특히 Blip.tv는 롱테일 컨텐츠를 놓고 YouTube와 정면으로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SM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전 세계 중소 컨텐츠 Provider들이 트래픽을 좇아 YouTube로 벌떼같이 모여드는 가운데, Blip.tv가 어떻게 Positioning하여 살아남거나 성공적으로 Exit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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